“6명 계약에 벌써 421억” 역대급 거품 꼈다는 프로야구 FA 충격적인 상황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3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40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벌써부터 지난해 FA시장 사상 최다 금액을 뛰어넘을 조짐이 보인다. 현재 FA 계약을 맺은 6명의 누적 계약 총액이 421억 원을 넘었다.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3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40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벌써부터 지난해 FA시장 사상 최다 금액을 뛰어넘을 조짐이 보인다. 현재 FA 계약을 맺은 6명의 누적 계약 총액이 421억 원을 넘었다.
2012년 넥센 히어로즈에서 데뷔한 한현희는 2022년까지 꾸준히 히어로즈에서 활약해왔는데, 통산 416경기에 출전해 65승 43패 8세이브 105홀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평균자책점은 4.26을 기록했다.
끊임없는 잡음을 생성하고 있는 호날두는 팀 내 ‘트러블 메이커’로 불리고 있기까지 하다. 지난 토트넘 훗스퍼전에서는 경기 종료 전 그라운드를 떠나 구설수에 오르곤 했는데, 맨유가 호날두와 계약을 파기할 시 엄청난 위약금을 내야하는 것이 알려져 화제됐다.
스포츠계에서 가장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는 것은 단연 ‘탬퍼링(tampering)’이다. 이는 선수가 계약이 끝나기도 전 구단과 사전접촉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 매년 심심치 않게 탬퍼링을 하다 적발되는 선수들로 스포츠계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가 투수 박세웅과 5년 총액 90억 원의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박세웅은 KBO 역대 6번째 비FA(자유계약선수) 다년 계약의 주인공이 됐는데, 상무 입대까지 포기한 것으로 밝혀져 향후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6위 롯데와는 2경기차이며, 7위인 삼성도 2.5경기 차이로 가을야구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런 경기력이 계속되면 가을야구도 쉽지 않아 보인다.
‘국민 거포’ 박병호(36·KT 위즈)가 이승엽도 세우지 못한 대기록을 세우며 프로야구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