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곳마다 전설이네… 히딩크 감독이 호주에서 ‘기적의 감독’이라 불리는 이유
호주는 1일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덴마크를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거스 히딩크가 이끌었던 2006 독일 월드컵 이후 16년 만의 16강 진출이다.
호주는 1일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덴마크를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거스 히딩크가 이끌었던 2006 독일 월드컵 이후 16년 만의 16강 진출이다.
“그때 명보 형 테이블에 가서 ‘명보야 밥 먹자’라고 한 거 기억 나냐. 히딩크가 시켜서 한 거였다”라고 말했는데, 이에 최진철은 “생각난다. 운동장에서 존댓말을 하면 길어지니까. 후배들과 선배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그렇게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항서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히딩크 감독 밑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한 것으로 유명하다. 당시 한국 대표팀 선수단의 융화를 일구어내며 4강 진출의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기도 했다.
일명 ‘손차박 논쟁’ 일 것이다. 손흥민, 차범근, 박지성 이 세 명의 스타는 현재 대한민국 축구 역사에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