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나가고 싶었는데… 엘링 홀란드가 카타르 월드컵 출전하지 못한 이유
‘지구촌 최대 축제’인 월드컵은 축구선수에게 있어 대표적인 ‘꿈의 무대’다. 하지만 월드컵은 모두에게 허락된 것은 아니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킬리안 음바페가 월드컵에서 활약한 가운데 홀란드의 모습을 찾지 못한 이유를 알아보자.
‘지구촌 최대 축제’인 월드컵은 축구선수에게 있어 대표적인 ‘꿈의 무대’다. 하지만 월드컵은 모두에게 허락된 것은 아니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킬리안 음바페가 월드컵에서 활약한 가운데 홀란드의 모습을 찾지 못한 이유를 알아보자.
레알 마드리드는 올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엘링 홀란드에 대한 끊임없는 영입 계획을 표한 바 있다. 그런데 레알은 브라질의 초특급 유망주 엔드릭을 영입하며 홀란드 영입을 포기한 것.
월드컵이 열리면서 유럽 리그가 휴식기에 들어갔는데 홀란드 모국인 노르웨이는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결국 홀란드도 약 한 달간 실전 경기를 강제로 뛸 수 없게 됐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7부리그 팀 애쉬턴이 홀란드에게 공식적으로 임대를 제안했다.
한 시대를 풍미했고 현재까지 여전히 활약 중인 메시와 호날두는 각각 PSG와 맨유라는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올 시즌 좋은 활약 중인 메시와는 달리 호날두는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두 선수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이날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홀란드는 EPL 최초로 홈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는데, 그는 4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 5라운드 애스턴 빌라전에 이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까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홀란드가 이번 시즌 해리 케인을 제치고 유력한 득점왕 후보로 떠오르면서 스폰서들도 홀란드를 주목하고 있다. 최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나이키가 해리 케인 대신 엘링 홀란드와 우선적으로 계약을 맺고 싶어함에 따라 케인은 새 스폰서 계약을 마냥 기다려야 하는 신세가 됐다”라고 전했다.
미나미노는 리버풀에서의 출전 시간에 강한 불만을 갖고 있었는데, 당시 그는 “선수로서 이렇게 많은 시간을 뛰지 못한적은 없었고, 매일 후회와 분노로 동기부여를 받았다”라과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