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40년 역사상 처음이다” 은퇴 후 골든 글러브 받은 최초의 선수 누구일까?
좋은 활약 덕에 골든글러브 지명타자 부문 후보에 이대호가 올랐다. 지명타자 부문에는 추신수, 최형우, 페르난데스가 올라있는데 이중 수상이 가장 유력한 타자는 이대호다. 만약 이대호가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게 되면, 역대 처음으로 은퇴 시즌에 수상자가 된다.
좋은 활약 덕에 골든글러브 지명타자 부문 후보에 이대호가 올랐다. 지명타자 부문에는 추신수, 최형우, 페르난데스가 올라있는데 이중 수상이 가장 유력한 타자는 이대호다. 만약 이대호가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게 되면, 역대 처음으로 은퇴 시즌에 수상자가 된다.
임창용과 오승환은 법원에서 단순도박죄 최고형 수준은 1,0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으며, 윤성환은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지 못한데다가 핵심 피의자로 알려진 정킷방 운영 총책 박 씨가 입국하지 않아 ‘참고인중지’ 의견으로 송치됐다.
정용진 부회장의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20년간 팀에 헌신한 류 단장이 비선 실세 때문에 나가는 게 맞나” “구단주는 구단주일 뿐 멋대로 야구단 주무르지 말라” “비선 실세로 구단 망치지 마세요. 왜 우승까지 한 멀쩡한 팀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놓습니까” “내년에 성적 안 나오면 인맥으로 채워놓은 운영진 때문이니까 그땐 팀 팔고 나가주시길”과 같은 항의성 댓글이 빗발쳤다.
지난 12일, KBO리그에 뜬금없는 소식이 들려왔다. SSG의 통합 우승을 이끈 류선규 단장이 돌연 사임한 것. 류 단장은 시즌 종료 후 각종 행사는 물론 시상식에도 줄곧 참석하며 사퇴에 대한 그 어떤 징후도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자진사퇴가 맞냐’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는 이유다.
국가대표 포수 NC 양의지를 비롯해 기아 박동원, SSG 이재원, LG 유강남, 두산 박세혁이 동시에 FA자격을 얻는다. 특히 이 중 최대어는 단연 양의지다. 4년 전 NC와 125억 원에 FA 계약을 한 이후 2번째 FA에서 또 한 번의 대박을 앞두고 있다.
한국 프로야구 선수 중 금지 약물 복용으로 적발됐던 선수는 누가 있을까? 우선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는 두산의 김재환이다. 두산의 4번 타자이자 2018시즌 MVP 출신인 김재환은 2011년 도핑검사에서 남성 호르몬 스테로이드가 검출돼 10경기 출장 징계를 받았고 아직도 ‘약쟁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닌다.
스포츠계에서 가장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는 것은 단연 ‘탬퍼링(tampering)’이다. 이는 선수가 계약이 끝나기도 전 구단과 사전접촉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 매년 심심치 않게 탬퍼링을 하다 적발되는 선수들로 스포츠계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미국 진출 첫해부터 홈런 15개를 기록했고 다음 해에는 21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등 빅리그에 적응하며 강타자로 거듭났다. 그렇게 순탄할 것 같았던 강정호의 야구 인생은 음주운전으로 인해 한순간에 무너졌다.
이후 정용진은 자신의 SNS에 “내년에도 이거 받고 싶음 중독됐음”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우승에 대한 행복감을 전했고 뒤이어 “우승 메달 사모님 목에 걸어 드렸습니다”라며 목에 메달을 건 아내 한지희의 모습도 공개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까지 드러냈다.
끝내기 홈런이 나온 후 전광판에는 SSG 정용진 구단주가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홈런을 기록한 김강민은 홈플레이트에 도착해 끝내기를 만끽하면서 정용진 구단주의 환호에 화답하는 세레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두 팀 모두 1차전 선발이었던 켈리와 애플러를 3일 쉬고 내보내는 초강수를 두며 4차전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3회부터 2-1로 리드를 잡던 키움은 7회 2점을 더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고 LG는 경기 후반 역전을 이뤄내지 못하며 키움이 업셋으로 한국시리즈로 진출하게 됐다.
LG는 예상치 못한 플럿코의 부진으로 초반부터 6점 차로 뒤처졌고 경기 후반 집중력을 발휘해 한 점 차까지 쫓아갔지만 끝내 뒤집지 못하면서 경기를 내줘야만 했다. 실전 공백이 너무 길었던 탓일까, 지난달 25일, SSG 전을 앞두고 담 증세로 공 한 개도 던지지 못하고 내려온 플럿코는 한 달 만에 실전에 등판했다.
그런데 2회 말, 키움의 푸이그가 안일한 플레이로 키움에 치명상을 입힐 뻔했다. 푸이그는 2회 들어 침묵을 깨는 2루타와 동점 득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이순철 해설이 쓴소리하게 만드는 일이 발생했다.
LG는 구단 역대 최고액인 4년 총 115억 원에 김현수를 영입했다. 당시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던 그를 영입한 것은 우승의 한을 풀기 위해서지만, LG 유니폼을 입은 김현수는 포스트시즌(PS) 한없이 작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2017년 11월 일본 독립 리그 통합 트라이아웃에 도전했고 일본 독립 리그 팀에 입단하게 된다. 일본 프로리그에서 활약한 김무영의 지도를 받으며 구속도 145km/h를 기록하는 등 스카우트들을 놀라게 했다.
키움과 KT의 3위 싸움이 계속되고 있었고 KT가 최종전에서 승리할 시 3위, 지면 4위로 5위 기아와 와일드카드전부터 시작해야 했기 때문에 이 경기의 승패는 기아, 키움, KT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였다.
한화 이글스다. 한화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이미 꼴찌를 확정 지었다. 수베로 감독이 부임한 이후 팀 리빌딩이라는 방향성으로 팀을 만들어가고 있지만 올 시즌까지 3시즌 연속 꼴찌라는 불명예를 피하지는 못했다.
바로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문동주다. 입단 당시 한화 이글스의 정민철 단장은 “모든 구단이 부러워할 만한 일이다. 문동주가 우리 팀 선수가 돼 기쁘다”라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 한화 이글스는 5억 원에 계약하며 문동주에 대한 기대치를 드러내기도 했다.
84승 2무 53패가 된 LG 트윈스는 앞으로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도 SSG 랜더스를 뒤집을 수 없는 상황. SSG 랜더스는 2021년 새롭게 창단된 후 2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으며, SK와이번스 시절을 포함하면 12년 만에 달성한 정규리그 1위다.
한화와의 경기에서 승리했을 시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었지만 패하면서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결론적으로 가만히 경기가 없는 날 우승을 확정 지은 SSG랜더스로서는 전혀 나쁠 것이 없는 결과였다. 특히 이번 SSG의 우승은 KBO 최초의 기록을 써낸 위대한 우승이 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