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통합 우승했는데…한국시리즈 우승한 SSG랜더스의 내년 시즌이 불안한 이유

팀에게는 아쉬울 코치진들의 이적 소식이 들려왔다. 랜더스의 통합 우승을 이끈 코치 주역들이 대거 다른 팀으로 옮기게 된 것. 전형도 3루 코치는 NC, 이대진 불펜 코치는 한화, 김정준 데이터센터장은 LG, 세리자와 퓨처스 배터리 코치는 두산 베어스로 이적이 확정됐다.

“SSG 투수 행동이 이상하다” 키움 홍원기 감독이 경기 도중 심판에게 항의한 이유

키움이 선두타자 김휘집이 폰트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낸 뒤, 갑자기 키움 홍원기 감독이 심판에게 다가가 폰트를 바라보며 어필했다. 어필 내용은 폰트 모자에 이물질이 있는지를 확인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즉, 폰트가 모자를 만지는 행위가 반복되자 부정투구를 의심한 것이다.

국민 애도기간인데…한국시리즈 앞둔 SSG 랜더스 팬들이 분노한 이유, 살펴보니..

그러나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할로윈을 기념하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나오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정부는 “사고 수습이 일단락될 때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국정 최우선 순위를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에 두겠다”라고 밝히면서 스포츠계도 동참하기로 했다.

“팀을 갈아엎어야…” 6년 동안 못 깨고 있다는 LG트윈스의 가을 징크스, 무엇일까?

두 팀 모두 1차전 선발이었던 켈리와 애플러를 3일 쉬고 내보내는 초강수를 두며 4차전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3회부터 2-1로 리드를 잡던 키움은 7회 2점을 더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고 LG는 경기 후반 역전을 이뤄내지 못하며 키움이 업셋으로 한국시리즈로 진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