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이 안 보이더라… 이정후가 극찬한 한화 이글스 20세 투수, 누구일까?
이정후에게 삼진을 뽑아내며 극찬을 받은 투수가 있다. 문동주는 내년도 WBC 야구대표팀 관심 명단에 선발됐다. 이정후가 극찬한 선수, 문동주의 미래가 기대되는 가운데 국가대표에 선발돼 활약한다면 해외 스카우터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정후에게 삼진을 뽑아내며 극찬을 받은 투수가 있다. 문동주는 내년도 WBC 야구대표팀 관심 명단에 선발됐다. 이정후가 극찬한 선수, 문동주의 미래가 기대되는 가운데 국가대표에 선발돼 활약한다면 해외 스카우터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번 대표팀은 팀별 차출인원이 한정돼 있고 와일드카드도 있기 때문에 대표팀 선발에 큰 수싸움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을야구 경쟁이 한창 진행되는 9월중 대회가 진행되기 때문에 주요 선수들이 차출될 팀들은 골머리를 앓을 수밖에 없다.
좋은 활약 덕에 골든글러브 지명타자 부문 후보에 이대호가 올랐다. 지명타자 부문에는 추신수, 최형우, 페르난데스가 올라있는데 이중 수상이 가장 유력한 타자는 이대호다. 만약 이대호가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게 되면, 역대 처음으로 은퇴 시즌에 수상자가 된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같은 경우에는 2013년과 2017년 모두 조 예선 라운드에서 탈락해 큰 비난을 받았는데, 야구팬들은 “2006년 1회 대회 때 보여준 투지가 사라졌다”라며 “승리에 대한 의욕이 전혀 없어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껏 아버지의 아들로 살아왔는데 이제 제 야구 인생은 제 이름으로 살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올해 MVP를 수상한 이정후는 한미일 리그 최초로 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MVP를 수상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2회에 올라오자 갑자기 변화구 비율을 높였다. 이상 신호였다. 결국 적시타와 솔로 홈런까지 맞은 후 누적 투구 수 334개에서 시한폭탄 같았던 오른 중지 물집이 결국 터져버린 것.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키움의 안우진, 올 시즌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를 꼽으라고 한다면 김광현, 양현종도 아닌 안우진의 이름이 가장 먼저 나올 것이다. 안우진은 올 시즌 30경기에서 196이닝을 소화하며 15승 8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ML)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이정후의 ML 진출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김하성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정후는 통할 것이다. 메이저리그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데, 내게도 많이 물어본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그런데 갑자기 2루 주자인 푸이그가 주루 코치처럼 타자를 향해 양손을 아래로 누르고 자기 가슴을 치기도 하면서 뭔가 열심히 사인을 보냈다. 객관적으로 본다면 공을 낮게 보라는 신호 혹은 차분하게 생각하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였던 선수들이지만 한국 팬들이 원하는 ‘슈퍼스타’들은 한 명도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지난 17일 알버트 푸홀스가 로스터에 포함될 수도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확정되지는 않은 상황.
지난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에서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6-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이정후가 포스트시즌(PS)에서 개인 첫 홈런을 추가했다.
그런데 2회 말, 키움의 푸이그가 안일한 플레이로 키움에 치명상을 입힐 뻔했다. 푸이그는 2회 들어 침묵을 깨는 2루타와 동점 득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이순철 해설이 쓴소리하게 만드는 일이 발생했다.
사실 이 경기도 키움이 초반부터 선취 득점을 가져가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키움의 중심타자 이정후가 소형준을 상대로 첫 타석부터 1타점 2루타를 쳐내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정후의 방망이는 포스트시즌에서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사실 키움의 손쉬운 승리는 없을 수도 있었다. 1회부터 주전 유격수로 나선 신준우가 실책을 범하며 위기를 자초했고 3회 초에는 2개의 실책이 연달아 나오면서 키움에 위기가 찾아왔다. 그러나 애플러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KT의 추격을 막을 수 있었다.
투수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160에 달하는 구속과 엄청난 구위를 뽐내는 안우진은 타자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다. 구위와 실력만 놓고 보면 단연 국가대표 에이스 수준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100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는 MLB 월드투어 경기에 나갈 한국 팀 명단에 그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9월 중순까지 타율 4위였던 이정후는 최근 10경기에서 21안타를 치며 타율 1위를 탈환했는데, 최근 4경기에서 보여준 이정후의 타격감은 최절정이다. 무려 6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한 것. 타율뿐 아니라 타점, 최다 안타, 출루율, 장타율에서도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타율 2위를 기록 중인 이대호는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한국 나이로 41살로 다소 많은 나이로 인해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려는 것.
‘콩 심은 데 콩 난다’라는 말이 있다. 이처럼 부모의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은 스포츠 스타 2세들은 누가 있을까?
실제로 한 타자가 하루에 4타수 4안타를 기록하기도 쉽지가 않지만 이를 골고루 치는 것은 본인이 의도하기도 힘들뿐더러 의도하고 싶어도 생각한 대로 되지 않는 것이 야구다.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 선수 또한 한 일본 탑 야구 선수를 롤모델로 두고 야구를 시작했는데, 과연 이정후의 롤모델인 야구선수는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