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은 기본 폭행까지… 16강 탈락 후 FIFA 관계자 폭행한 우루과이 선수가 받을 징계 수준
우루과이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가나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한국에 다득점으로 밀려 조 3위에 머물었고, 16강에 탈락했는데, 이날 심판 판정에 분노한 선수들의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우루과이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가나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한국에 다득점으로 밀려 조 3위에 머물었고, 16강에 탈락했는데, 이날 심판 판정에 분노한 선수들의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매체는 “한국은 경기 막판 마지막 기회를 기대했지만, 테일러 심판은 그대로 경기를 끝내버렸다”라며 “손흥민은 눈물을 흘리며 무릎을 꿇었고, 테일러 심판은 분노한 선수들과 벤투 감독에게 둘러싸였다. 대혼란이자 무질서한 경기였다”라고 평가했다.
아르헨티나를 꺾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르베 레나르 감독은 “하늘의 모든 별들이 우리를 비춰주고 있지만, 아르헨티나는 여전히 환상적인 팀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라며 “이것이 축구다. 때로는 미친 장면들이 연출된다”라고 전했다.
K리그1 우승을 향한 ‘현대가 더비’와 강등 플레이오프를 둔 ‘슈퍼매치’ 경기가 펼쳐졌다. 그런데 이날 주인공은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 모터스, 그리고 수원삼성과 FC서울 선수들이 아닌 비상식적인 경기 운영을 한 심판들이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에메르송이 퇴장당한 것에 실망감을 표했다. 그리고 그는 심판이 학교로 돌아가지 않으면 계속해서 대륙 심판들보다 뒤처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