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미래’ 이강인 재능을 가장 먼저 알아봤던 전 축구 국가대표, 누구일까?
이강인이 지난 6일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16강을 끝으로, 월드컵을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성공적인 월드컵 데뷔를 치렀는데, 과거 이강인의 재능을 가장 먼저 알아본 ‘첫 스승’ 유상철 전 감독과의 인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강인이 지난 6일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16강을 끝으로, 월드컵을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성공적인 월드컵 데뷔를 치렀는데, 과거 이강인의 재능을 가장 먼저 알아본 ‘첫 스승’ 유상철 전 감독과의 인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강인이 교체 투입되면서 분위기는 반전됐고, 조규성이 월드컵에서 한국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멀티 골을 기록했으나 후반 23분 가나의 모하메드 쿠두스의 역습에 한 골을 더 실점하며 아쉽게 패배했다.
지난 12일 파울로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26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강인 역시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어 축구 팬들은 환호했는데, 여전히 월드컵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다.
결국 이강인을 이적료도 받지 않고 이적시켜야 했다. 이에 대해 한 스페인 기자는 자신의 SNS에 “일을 더 최악으로 만들어서 이적시키고 싶었던 선수는 한 푼도 못 받고 보냈다”라며 “당신들에게는 0만 남았다”라고 전했다.
카메룬과의 경기를 마친 후 벤투 감독은 “경기 중 우리 팀에 필요한 게 어떤 부분인지 분석했고, 그 결과 이강인을 출전시키지 않는 선택을 했다”라며 “경기를 치르면서 엔트리의 모든 선수를 출전시키는 건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마요르카에서 6경기에 출전하며 1골 3도움을 기록해 라리가 도움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8월 라리가 이달의 선수 후보에도 오르면서 스페인 현지에서도 이강인의 활약을 주목하고 있는 상황.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어떤 선수가 본선에 함께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시즌 시작과 동시에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강인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한 꼬마는 같은 나이대 친구들과는 차원이 다른 축구 실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축구 천재’라는 칭호를 받으며 주목받았다. 그 꼬마는 4년 뒤 어린 나이에 스페인에 건너가 발렌시아 유소년팀에 들어가면서 엄청난 유망주로 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