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합되는게 신기한데… 선수단 절반 이상이 ‘이중 국적’이라는 월드컵 4강 진출 국가

사실 모로코는 이번 월드컵 개막 전부터 선수 구성에서 관심을 끈 팀이다. 전체 엔트리 26명 중 절반이 넘는 14명의 선수가 모로코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나고 자란 이민자 가정 출신이다. 즉, 이중 국적 선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32개국 중 자국 태생 선수 비율이 가장 낮은 팀이 모로코다.

“메호대전은 끝났다” 호날두가 메시에게 완전히 뒤쳐지기 시작한 시점, 언제일까?

호날두는 소속팀 맨유에서 감독과의 불화 및 각종 불미스러운 일들을 저지르면서 결국 월드컵 직전 팀에서 방출되는 굴욕을 겪었고 눈에 띄게 떨어진 경기력까지 보였다. 월드컵에서 활약이 더욱 중요했지만, 오히려 비판만 늘었고 그사이 메시는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두 선수 간의 차이는 더욱 벌어졌다.

교체 출전 했는데… 메시보다 주목받은 아르헨티나 축구 선수 누구일까?

대표적인 선수가 파울로 디발라다. 디발라는 이탈리아 세리에A를 대표하는 선수로 유벤투스를 거쳐 현재는 AS로마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세리에A와 소속 구단에서 간판스타인 디발라는 이번 월드컵에서 단 한 차례도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고 교체로도 단 2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